'monologu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6.13 _looking back upon,,,
  2. 2008.12.26 _가위
  3. 2008.12.25 _Pseudo-ephedrine

_looking back upon,,,





                                                                                                                                        




 





지금 생각해보면 ,,,
가장 그리운 건 ,,,

아무렇지 않았던
지나버린 일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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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가위



어젯 밤, 꿈 속에서 나는 봅스트홀 7층에서 추락했다 ,,,
다행이 그라운드에 착지(?)하기 전,
약간의 식은 땀과 함께 나는 잠에서 깨었지만 ,,,

왜 그랬을까,,,?
내가 학교 다닐 때 뭘 잘못한 걸까?

과연 내가 잘 못한게 한 두가지 뿐일까? ,,,

후일에 들은 이야기지만 한양대 토목과 교수님으로 자리를 옮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당시에 대한 토목학회 부회장직 역임중이시던 김수삼 교수님의 배려 ,,,
졸업하고도 힘든 직장 일 핑계로 한번도 찾지 않았던 나의 무례함, 그리고 무개념 ,,,
당장 내년이라도 귀국하면 찾아뵈야 한다 ,,,


보이지 않게, 내 주위에서 나를 챙겨주고 생각해 주었던 사람들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일까?

흑석시장에서 거의 매일 선지국, 깍두기에 뽀식이랑, 강희구랑,
소주 일잔하던 시절  ,,,
그게 질리면 메뉴바꿔서 돼지 껍데기 ,,,

그리고, 나를 아껴주던 한 여자 아이 ,,,
내 눈이 참 맘에 든다고 말해줬던 아이 ,,,
나한테 나는 냄새가 참 좋다고 말해줬던 아이 ,,,

치기어린 마음으로 남자다운 척 오버했던 ㄴ ㅏ ,,,
더 따뜻하게 안아주지 않았던 ㄴ ㅏ,,,
어리석은 ㄴ ㅏ,,,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말할 자신 없다 ,,,
이제부터라도 나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나는 늦게 철이 든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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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seudo-ephedrine











머리 속의 뇌수의 흐름이 갑자기 빨라진다 ,,,
눈알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뻐근하다 ,,,

나도 모르게 오른 손을 왼쪽 가슴에 얹고
부여 잡았다 ,,,

우연히 찾아간 어떤 이의 홈페이지에서
나는 1998년 가을을 다시한번 희미하게 느꼈다 ,,,

사는 곳도 ,,,
키도 ,,,
웃는 모습도 ,,,
말투도 ,,,

어떻게 그렇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

혈관속의 Pseudo-ephedrine 처럼,,,
한 장 한 장의 사진들은 ,,,
나로 하여금 지독한 현기증을 맛 보게 한다 ,,,

"뭐 그렇게 뒤에 두고 온게 그렇게 많아?? 응?
한번 뿐인 인생, 폼나게 좀 살면 안되겠니?
구질 구질해,,,
이젠 그만 잊어,,,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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